싱크대 밑에 ‘쏘옥’… 100℃ 스팀 장점

LG, AI 로봇청소기 ‘로니’ 출시15㎝ 빌트인 디자인… 독립형도프리미엄 청소 가전 시장 공략 LG전자가 싱크대 아래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초슬림 거치대를 적용한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청소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 달 2일 AI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사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이 15cm의 ‘히든스테이션’을 적용했다. 히든스테이션은 싱크대 아래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초슬림 충전·관리 거치대로, 청소를 마친 로봇청소기가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다. 거실이나 침실 등 원하는 곳에 둘 수 있는 독립형 ‘오브제스테이션’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니는 본체와 충전·관리 거치대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청소 중 스팀으로 바닥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청소를 마치면 거치대에서 물걸레를 스팀과 온수로 세척하고 온풍으로 말려 위생 관리를 돕는다. 청소 성능도 강화했다. 30와트(W) 흡입력과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를 적용하고,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을 줄인 이중 브러시를 탑재했다. 약 120종의 사물을 인식하는 AI 기능으로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공간 특성에 맞춰 흡입력과 주행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했다. 청소를 마치면 거치대 문이 닫혀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출하가는 히든스테이션과 오브제스테이션 모두 219만원이다.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키트(구매 기념품)와 출시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기 방문 관리와 소모품 교체, 무상 수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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