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한국재료연구원과 로봇·모빌리티 신합금 MOU 체결

신합금 원천기술·정밀주조 역량 결합로봇·EV·UAM·항공우주 첨단소재 개발이풍우(오른쪽 네번째) 대동금속 대표와 최철진(오른쪽 다섯번째) 한국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차세대 로봇 및 모빌리티용 신합금 부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동대동그룹의 소재·부품 전문기업 대동금속이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차세대 로봇 및 모빌리티용 신합금 부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동금속의 정밀주조·양산 역량과 한국재료연구원 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가 보유한 첨단소재 신합금 원천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로봇·모빌리티 부품의 개발·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동금속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첨단소재 설계부터 양산까지 일관 사업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신합금 설계 및 공정 최적화 △로봇·모빌리티용 금속 부품 제작 공정 개발 △신합금 소재의 부품 적용 성능 검증 △대동금속의 첨단소재 사업화를 공동 목표로 삼는다. 한국재료연구원이 합금 설계·공정 기술 개발을 맡고 대동금속은 시제품 주조·양산 적용 가능성 검토·고객사 실증 연계를 담당한다. 추후 3년간 협력 성과에 따라 후속 공동 연구개발(R&D)도 추진할 방침이다.최근 로봇·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고성능 합금과 경량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와이즈가이리포트에 따르면 로봇 하우징 금속시장은 2032년 693억 달러(약 49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대동그룹 미래사업과 관련한 수요도 구체화되고 있다. 대동그룹은 인공지능(AI)온실 구축을 위해 개발 중인 농업용 로봇에 대동금속이 개발하는 경량·고성능 금속 소재를 활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적용 범위를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외부 고객사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은 경량화와 고강도, 내구성을 갖춘 고성능 금속 부품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동금속이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해온 정밀주조 부품 공급 노하우와 시장 이해도에 한국재료연구원의 신합금 원천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로봇·모빌리티 부품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이 보유한 모빌리티용 금속소재 기술이 대동금속의 정밀주조 역량과 결합하면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부품과 양산 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첨단 소재·부품 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와 국내 제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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