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에 100조 원 투자…“낸드플래시 증설”

[KBS 청주] [앵커] 비수도권을 거점으로 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아직은 밑그림 단계이기는 하지만 충북 지역에서는 SK 하이닉스의 100조 원 조기 투자 방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 자리에서 SK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분야 1,100조 원 투자 방침을 밝혔습니다. 용인 클러스터 600조 원, 서남권 400조, 그리고 청주에 100조 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낸드 플래시메모리 증산을 위해 조기 투자 집행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공급 부족에 시달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후에도 계속될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는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만들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SK 하이닉스는 2022년 중단됐던 M17 프로젝트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17은 이전 M15와 비슷한 규모의 초대형 전공정 생산 시설입니다. 다만, 이번 발표가 M17을 포함한 투자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우선 SK 하이닉스의 투자 방침을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한/충북지사 당선인 : "각종 인허가 등에 패스트 트랙을 적용할 수 있는 전담 지원팀을 즉시 결성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가 초대형 투자로 이어지는 가운데 AI 데이터 센터 등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가 충북 지역에 연달아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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