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KB금융·삼성전기↑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코스피가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장 초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6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리밸런싱 수급이 지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6% 상승한 8462.35에 개장했다.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기관이 4460억원, 개인이 28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74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 중 KB금융, 삼성전기, 신한지주, 삼성전자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은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있으며 금속, 건설, 비금속 등은 내리고 있다.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59% 상승한 52182.7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18% 오른 7440.43, 나스닥 지수는 2.07% 상승한 25820.14를 기록했다.미국-이란의 상호 공격 중단 및 실무 협상 재개 합의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커뮤케이션, 임의소비재, IT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했다.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들의 장중 급반등 성공, 미국 10년물 금리 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후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분기 및 반기말 리밸런싱 여파로 장 후반 반도체주들의 수급 변동성이 증시 상단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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