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NHN두레이, DB증권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한다

DB증권, AI 협업도구 ‘두레이’ 전사 도입전용 인프라 기반 금융권 보안·규제 대응두레이AI 적용…금융 SaaS 시장 공략 확대백창열(왼쪽) NHN두레이 대표,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 및 나홍석 NHN클라우드 전무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제공][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가 DB증권의 전사 업무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금융권 보안·규제 요건에 맞춘 전용 인프라와 협업 SaaS를 증권사 전사 업무 시스템에 적용하는 사례로,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의 금융권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 DB증권은 업무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DB증권은 NHN두레이의 올인원 AI 협업도구 ‘두레이’를 전사에 도입한다. 구축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작해 연내 오픈을 목표로 진행된다.두레이는 메일,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전자결재, 근무관리 등 기업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구축에는 구독형 AI 서비스 ‘두레이AI’도 함께 적용된다. 두레이AI는 메일, 메신저, 위키 등 협업 기능에 AI를 결합한 서비스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여러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지원한다.금융권 보안 요구에 맞춰 전용 인프라 분리 서비스도 도입된다. 고객사 전용 환경을 제공해 금융권 규제에 대응하면서 두레이와 두레이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두레이는 2020년 CSAP SaaS 보안인증을 획득한 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으로 고객군을 넓혀왔다. 현재 4000여개 민간 기업·기관과 150여개 공공기관이 두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올해는 국내 협업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와 SaaS 제공자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NHN두레이는 이를 기반으로 금융사 도입 절차를 줄이고 금융권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여개 금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이번 DB증권 전사 도입을 계기로 금융 SaaS 시장 내 입지를 더 넓힐 계획이다.DB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NHN의 선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 AI 역량을 바탕으로 한층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용 인프라와 협업툴을 함께 제공해 금융권의 까다로운 보안 요구사항과 유연한 SaaS 활용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통합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들이 규제와 보안에 철저히 대응하면서도 클라우드와 SaaS의 강점을 100% 누릴 수 있는 표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NHN클라우드는 DB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DB Inc.와도 금융권 클라우드·AI 업무환경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DB Inc., NHN두레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보험·제조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전환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NHN클라우드는 금융 특화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DB Inc.는 금융권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적용과 확산을, NHN두레이는 AI 협업 플랫폼을 각각 담당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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