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로보틱스에 전사 역량...

LG전자가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다. 사업기회 발굴부터 공급망, 제조 등 오퍼레이션 영역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사적으로 결집하기 위해서다.송시용 로보틱스사업센터장LG전자는 1일부로 로보틱스사업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한 송시용 센터장이 신설 조직을 맡는다.조직개편은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4개월 여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피지컬 AI 기반 미래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의 전략적 중요도와 육성 의지가 반영됐다.LG전자는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사업개발, 영업, 오퍼레이션 등 기능을 갖춘 완결형 사업조직으로 운영한다.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을 설치한다. 데이터팩토리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 공장에서 나오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LG전자는 자회사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산업용·상업용 로봇에 로보틱스사업센터의 가정용 로봇을 더한 3각 축으로 로봇 시장을 전방위 공략할 계획이다. 로봇 완제품과 함께 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부품 사업, 데이터 생성·학습을 위한 데이터팩토리까지 갖춘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LG 클로이드LG전자는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대규모 로봇학습용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국내 자체 생산을 준비하고 외부 고객에 공급하는 사업화도 추진한다.LG전자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민첩한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핵심기술 내재화, 원가경쟁력 확보 등으로 이어져 로보틱스 사업 전반의 실행력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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