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1개사 2억514만주 의무보유등록 해제…코스닥 비중 94%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전경. [한국예탁결제원]다음달 국내 증시에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이 2억주를 넘어선다. 대부분 물량이 코스닥 시장에 풀릴 예정인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이 총 41개사, 2억514만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개사 1298만주, 코스닥시장 38개사 1억9216만주다.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의무보유 사유별로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물량이 7018만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3496만주로 집계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메타케어(70만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043만102주), 대호에이엘(185만3567주) 등 3개사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케이젠바이오텍코리아가 4640만2631주로 가장 많은 물량이 해제된다. 이어 파라택시스코리아(3062만7872주), 국일제지(2000만주), 블랙야크아이앤씨(1968만2500주) 등의 순으로 해제 물량이 많다.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블랙야크아이앤씨로, 전체 발행주식의 76%를 차지한다. 엔케이젠바이오텍코리아는 64%, 한빛레이저는 41%, 파로스아이바이오는 33%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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