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美 반도체 공장 본 시공 착수

애리조나주 반도체기업 엠코그룹에한국형 데크플레이트 공급 2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엠코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 덕신EPC의 스피드데크를 시공하는 모습. <덕신EPC>국내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EPC(덕신이피씨)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공장에 한국형 데크플레이트 공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덕신이피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짓는 엠코 테크놀로지 반도체 생산단지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스피드데크’ 본 시공을 시작했다. 시공에는 약 1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엠코 테크놀로지는 세계 2위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애리조나주에 대규모 첨단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덕신이피씨는 이 현장에 거푸집 설치·해체 작업이 필요없는 바닥재인 스피드데크를 공급한다. 스피드데크는 공정이 간단해 시공 기간을 최대 40% 단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UL 인증을 취득했다.덕신이피씨는 이번 시공을 통해 스피드데크의 장점을 현장에서 검증하면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김명환 덕신이피씨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으로 시공을 수행해 한국형 데크플레이트 공법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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