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AI기업에 5000억 규모 금융지원

기업은행이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금융상품인 '인공지능(AI) 대전환 도약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AI 기술 개발과 AI 시스템 도입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상품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고 AI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의 AI 대전환(AX) 정책에 발맞춰 유망한 AI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AI 도입을 돕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AI 기술기업과 관련 후방산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AI 도입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돕는 데 집중한다.지원 대상은 기술 혁신과 AI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5%포인트의 대출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AI 대전환이라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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