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1.2조 규모 울산GPS 지분 유동화 종결…"미래 투자 본...

[서울=뉴시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SK가스 본사 에코허브 전경. (사진=SK가스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유동화 거래를 마무리하고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한 신규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울산GPS 소수지분 유동화 거래가 잔금 수취를 끝으로 최종 종결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거래를 통해 SK가스는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에 양도하고 약 1조2242억원을 확보했다. 거래 이후에도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울산GPS는 SK가스가 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세계 최초 1.2GW 규모의 LNG·LPG 겸용 복합화력발전소다. SK가스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산 매각이 아니라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자산 재배치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앞으로 LPG·LNG 트레이딩 역량과 기존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개할 예정이다.SK가스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새로운 국면 진입과 AI 혁명에 따른 전력·에너지 지도의 구조적 재편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을 새로운 성장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변화된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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