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위 부천 홈플러스 자리에 1859가구 '롯데캐슬'

'상동역 롯데캐슬' 이달 분양중심 상권, GTX-B·D 수혜단지 내 대형마트·수영장 예정롯데건설이 7월 경기 부천 상동에서 ‘상동역 롯데캐슬’(투시도)을 내놓는다. 옛 홈플러스 상동점 부지를 개발해 짓는 단지다. 홈플러스 상동점은 영업 당시 전국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한 곳이다. 탄탄한 배후 수요와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춘 부천 대표 상권의 중심 입지라는 분석이 나온다.롯데건설은 7월 원미구 상동에 상동역 롯데캐슬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1859가구(전용면적 84~192㎡)로 이뤄진다. 상동·중동 일대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이 밀집한 부천의 대표 상권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청 등 의료·행정 기능도 가깝다. 단지 내 대형마트 입점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은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교통 여건도 좋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동역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서울 강남권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중동나들목(IC)을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다.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공사 중이고 GTX-D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단지 인근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에는 민간이 6조9300억원을 투입한다. 융복합센터와 랜드마크타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이 목표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49만㎡)은 연구개발(R&D) 종합센터와 스포츠·문화시설,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고시를 마쳤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공급 희소성이 돋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상동·중동 일대에는 2018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약 8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부천은 물론 인근 인천과 경기 서부권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1370가구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한다. 펜트하우스 3가구를 포함해 중대형 가구도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가구당 주차 대수는 1.55대로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140석 이상 독서실, 프라이빗 다이닝룸(PDR룸),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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