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진성티이씨 차세대 ERP 구축 착수…글로벌 운영체계.....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건설기계 부품 제조기업 진성티이씨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1982년 설립된 진성티이씨는 롤러(Roller), 아이들러(Idler), 스프로켓(Sprocket) 등 건설기계 하부 주행체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태국 등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진성티이씨는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 ERP’를 기반으로 생산·품질, 영업·수출,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수익성, 회계·예산·자금, 인사·급여 등 주요 업무를 통합할 계획이다. 그룹웨어와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자문서교환(EDI)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도 함께 추진한다.양사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정보를 표준화하고 역할과 책임 체계를 정립하는 등 업무 혁신도 병행한다. 생산·재고·원가·수익성 등 핵심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경영정보를 제공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본사와 해외 사업장이 동일한 기준정보와 업무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 사업 확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연결결산과 공급망 관리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는 “이번 차세대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회사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경영 인프라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라며 “업무 수행의 일관성과 경영 가시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글로벌 제조기업은 사업장별로 분산된 운영체계를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업 특화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진성티이씨의 표준 프로세스 정립과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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