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주주들 위기때 사재 출연으로 책임, 김병주는?"

"다른 대주주들 위기때 사재 출연으로 책임, 김병주는?" 과거 기업 위기 시 오너 사재 출연으로 극복 사례 많아MBK·김병주 회장, 30일 전까지 결단해야 홈플 회생 가능 등록 2026-06-28 오후 4:10:45 수정 2026-06-28 오후 5:05:28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 여부가 기로에 놓인 가운데 대주주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책임론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특히 과거 기업 위기 당시 대주주들의 사재 출연이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역시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이 위기에 빠졌을때 대주주의 사재 출연으로 회생에 성공 사례로 웅진홀딩스가 꼽힌다. 2013년 당시 그룹이 부도 위기에 처했을때 윤석금 회장이 400억~600억 상당의 사재 출연을 통해 채권단과의 합의를 무사히 마쳤고 코웨이 매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한 바 있다.MBK 김병주 회장 사재 및 책임 자본 출연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물품구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제공)이외에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3500억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300억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400억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200억원,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 일가 484억원 등 사재출연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한국에선 일반적인 현상이다. 반면 대주주가 책임을 회피에 결국 기업이 망하거나 경영권을 빼앗긴 사례도 많다. 동양그룹은 그룹 부실을 은혜하고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행위로 대주주 일가의 개인 자산까지 경제 환수 당하기도 했다. STX그룹 역시 경영 부실 책임으로 인해 대주주 지분이 무상감자 처리되면서 경영권을 빼앗겼고 이후 대주주가 형사 처벌까지 받았다. 업계에서는 MBK 역시 이같은 과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대주주의 책임을 외면해선 안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홈플러스의 주채권단인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가 주주 반대를 무릅쓰고 MBK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전제로 1000억원의 DIP금융을 약속했으나 MBK는 보증조차 설 수 없다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사실상 홈플러스의 회생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메리츠 측은 “MBK와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지원했다고 주장하는 4000억원 중 ‘순수 현금성 지원’음 김 회장 개인 증여분인 약 400억원에 불과하다”며 “나머지는 공익채권 형태의 대출이거나 기존 보증채무의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와 채권단인 메리츠 간 의견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제기한 2000억원 추가 자금 조달 확보 방안을 내놔야 하는 30일이 이틀 후로 다가왔다. 업계에서는 기존 사례를 들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선 대주주의 책임을 우선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대주주들의 사재 출연과 같은 책임을 통해 위기를 넘긴 기업 사례가 있는 만큼 홈플러스 역시 대주주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며 “김병주 회장 역시 리스크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2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10 ‘코스피 급락’ 외인 매도에 환율 1550원대 지속…개입 경계 고조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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