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장 사퇴 부른 수능 영어…“6월 모평, 쉬웠지만 변별력 확보”

‘역대급 불영어’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지문 분량 많아 독해 어려움…변별력 확보” 등록 2026-06-04 오후 3:29:22 수정 2026-06-04 오후 3:29:22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능 출제 수장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까지 물러나게 한 영어 시험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워낙 어려웠던 작년 수능 대비 비교적 쉬웠다는 얘기로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날 수능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교와 564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관심을 모았던 영어 난이도는 작년 대비 쉬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며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띄는 점은 31번과 32번의 지문 길이가 길어졌다는 점인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해석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도 “작년 수능 대비 다소 쉽게 출제됐더라도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렵게 받아들였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문제로는 37번(글의 순서), 34번(빈칸 추론), 31번(빈칸 추론), 33번(빈칸 추론) 등을 꼽았다. 지문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고 선지에서 정답을 찾기 힘들었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임 대표는 “지난해 본 수능에 비해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될 것이란 기대심리에 부합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난도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선지에서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문항들이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EBS 역시 출제 경향 분석 자료를 통해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수능과 다른 신유형은 없었으며, 지문을 충실히 읽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다양한 유형에서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혔던 작년 수능에서는 영어 1등급 비율이 3.11%로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낮았다. 이는 평가원이 목표로 하는 6~10%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다. 결국 교육부는 난이도 실패를 인정했고 오승걸 당시 평가원장은 사퇴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3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4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5 "회장님한테 인사해야 월급 올라"...李대통령, '니가 좋아' 영상 공유 6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7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8 KIA, 9회말 3점 대역전극…SSG, 끝내기 실책으로 6연패 9 한밤중 이불 속에서 '스르륵'…아파트서 1m 넘는 뱀 출몰 10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 한복판서 초호화 결혼식?… 비용만 최대 310억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국토부, 민·군 항공기 인증 협력…국산 제품 개발 지원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징크스 깬'' 호날두,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 직접 끝냈다... 포르투갈 16강행 이슈기획 ㅣ TheBeLT 자연을 닮은 그릇, 시간을 담다 [여행]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스페이스X, 재앙적 수익률 위험" 경고에도…투자자들은 '매수' ."31만원 에어컨 사자" 난투극…폭염 속 佛 마트 '품절 소동' ."장롱 속 옛날폰 돈 되겠네"…메모리 대란에 뜻밖의 상황 .韓과 첫 스테이블코인 협력 나선 EU은행권 컨소시엄에 듣는다 [only이데일리] .두달 연속 3%대 물가, 하반기엔 고환율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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