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주, '美아마존 데이' 약진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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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미국과 유럽발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 기대가 커지며 29일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뷰티기업 에이피알은 4.55% 오른 37만9천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1.03% 오른 10만7천700원에, 달바글로벌은 장 초반 7.37% 올랐다가 같은 시각 1.47% 오른 2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서 현지시간 기준 지난 23∼26일 아마존데이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활약 덕에 2분기 매출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 기대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주 글로벌 주요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K-뷰티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약진했다. 26일 기준 미국 아마존 상위 100개 제품 중 K-뷰티 뷰티&퍼스널케어 비중은 29%, 스킨케어는 38%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뷰티&퍼스널케어 상위 100개 중 메디큐브 10개 제품이 이름 올려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큐브는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다. 권 연구원은 이어 "유럽 내 K-뷰티 비중도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유럽에서의 K-뷰티 점유율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앞서 달바글로벌에 대해 "러시아에서의 B2B 발주와 북미·유럽 매출 호조가 이어져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상저하고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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